성공여성 7가지 비결 “유리천장을 부수려면”

Why 왜 남자가 아니라 여성만의 모습을 고민할까?

What 성공하는 여성의 모습은 무엇일까?

How 어떻게 성공할 수 있을까?

 

사회생활 초년 미친(?)소처럼 일하던 나는 남자 여자를 구분짓는 것을 못난짓이라 여겼다.

그런 생각을 하는거 자체가 찌질(?)하다고 여긴적이 있었다.

본인이 실력있으면 되지 왜 어떤 여성의 모습이 중요한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해야 하지?

그런건 실력으로 승부할 수 없는 사람들만의 고민이라고 생각했다.

 

어느덧 10년의 시간이 흘렸고 위치가 변할수록 구조적인 문제가 존재한다는걸 느끼고

선배들의 Struggling과 후배들의 고민을 들으며 나도 같이 고민에 빠지곤 했다.

 

예전 어학연수 시절 우연히 유리천장_galss ceiling_에 대한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남여의 지위가 그래도 동등하다는 서양권에도 위로 올라 갈수록 여성들에게는

투명한 유리천장이 존재한다는 내용이었다. 갈 수 있을거 처럼 보이지만 오를 수 없는 가로막음..

 

그래서 오히려 젊은시절 보다 지위가 올라갈 수록 더이상 오르지 못하는 한계가 느껴진다는 내용이었다.

 

공감하지 못했던 그 글이 다시금 떠올랐다.

 

 

[출처: LG 경제연구원]

 

일하는 여성은 많아졌지만, 이들이 직장에서 ‘유리 천장’을 뚫는 것은 여전히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노동부에 따르면 직장 내 여성 인력 비중은 2000년 19%에서 지난해 24%로 높아졌지만,

같은 기간 과장급 이상 여성 인력은 6%에서 8%로 늘어나는 데 그쳤다.

LG경제연구원은 4일 ‘성공하는 여성들의 7가지 법칙’이라는 보고서를 내고

 “여성들이 직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략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1. 담배 심부름쯤이야…

먼저 길을 닦아 놓은 여성 선배가 많지 않아 여성으로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인식해야 한다.

일과 관련 없는 웬만한 시련은 가볍게 넘기겠다는 낙천적인 사고를 가져야 한다.

“담배 한 갑 사오라”는 상사의 말에 담배 한 보루를 사다 주며 “나중에 스타킹 한 박스나 사 달라”고 웃어넘기는 재치와 배짱이 필요하다.

2. 책임감은 필수

여성들에 대한 대표적인 고정 관념은 ‘회사 일보다 개인사를 우선시한다’는 것이다. 이는 당사자에게 치명적인 평가다.
누가 보더라도 ‘책임감 있고 믿을 수 있는 프로’라고 여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남성 동료들이 야근하다가 “먼저 들어가라”고 해서 정말로 가방을 챙겨서는 곤란하다.

3. 겸손은 미덕이 아니다

어린 시절부터 ‘겸손해야 한다’고 교육 받은 여성들은 최소한 80점을 받을 수 있는 일을 “별것 아닌데요, 뭐”라고 말해 70점을 받곤 한다. 성공하려면 때로 ‘자기 나팔’을 불 기회를 잡아야 한다.

성과에 대해 말할 때 “∼점에서 중요한 일이고, ∼방법으로 좋은 결과를 냈다”고 제대로 포장해야 한다.

4. 남성들에게 다가가라

남성들과 협업을 잘하고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줘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는다.

“남자들은 흡연실에서 자기들끼리 중요한 이야기를 다 한다”고 불만을 터뜨리기보다 공통의 화젯거리를 갖고 남성들에게 먼저 다가가야 한다.

5. 나를 도와 줄 사람은 누구인가

업무 성과에 관계없이 여성이 고위직에 오르는 것을 막는 장벽을 넘기 위해서는 정치적 역량을 갖춰야 한다. 조직에서 자신을 도와줄 수 있는 후원자인 멘터를 찾고, 핵심 인물을 파악해 그들과 가까워져야 한다.

6. 모두 잘할 순 없다

집안일에 엄청난 에너지를 쏟으면서 회사에서 성공할 수 없다. 집안일을 제대로 못한다는 죄책감을 뒤로하고 조금 더 뻔뻔해질 필요가 있다. 그대신 가족들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지지를 받아야 한다.

7. 안되면 떠나라

현 직장이 여성에게 성공의 기회가 별로 주어지지 않는 곳이라고 판단된다면 과감히 떠나야 한다.

특히 직속 상사가 남성 중심적인 사고를 하고 변화의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 더욱 그렇다

 

[ My Thought ]

 

스스로 천장을 만들지 마라!

 

한계는 그 누구도 정해주지 않는다. 스스로 자신의 끝을 정하고 도전하는건 아주 위험한 생각이다.

 

끝이 없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일한다면 투명한 천장도 탁한 천장도 만나지 않을것이다.

 

스스로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찾고 무섭게 빠져드는 것이 가장 먼저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