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tern Box - 나의 생각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Pattern Box


 

요즘의 키워드 : 창의적인 사람 = 잘 나가는 사람이 대세다.

그럼 나는? 나는? 난 아냐....난 그냥 이렇게 살래

정말 그렇게만 살 것인가?

내가 가진 많은 생각의 박스 중에 '습관 '버릇'이라고도 할 수 있는 생각의 패턴..

우리가 스스로 만든 이 놈이 나 이면서 나를 새롭게 하지 못하는 주범이다.

왜 이런것이 생길까? 그 원인에 대해서 우리보다 먼저 사신 많은 분들이 고민했다.

 

심리학자들의 발견해 낸 우리의 생각의 원리들..에서 힌트를 얻어본다.

 

#1. 집단화의 원리 Law of Grouping

     다음 두 가지 그림 중 어느 것이 더 눈에 잘 들어 오는지?

  

 

    왜 이런 단순한걸 묻는지?라는 의문을 가질 정도로 B가 한 눈에 잘 보인다. 그리고 마음이 편안하다.

    왜냐면 우린 어떤 집단을 만들고 속해야 편안하기 때문이다. 크기, 형태, 색상, 위치, 방향으로 묶으려는

    기본적인 심리가 우리 안에 있다.

 

#2. 단순성의 원리 Law of Simplicity

     우리의 머리는 복잡한 것 보다 단순한 것을 더 좋아한다.

     다음 두 가지 그림 중 어느 것을 더 선호하는가? 대부분 선이 많이 보이는 거 보다 그렇지 않은 그림을 더 편안해 한다.

 

 

#3. 연속성의 원리 Law of Continuation

     한 방향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린 시절 많이 그리던 그림...생각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 그림의 앞부분만 보여주고 '그려보세요.'하면 대부분 연결하는 패턴을 만들어 낸다.

 

#4. 폐쇄성의 원리 Law of Closure

     불완전한 것은 못 참는다. 완벽히 마쳐야 한다.

     성인이 될 수록 결론 짓고 싶어한다. '시마이'에 중독되어 있다.

 

#5. 유사성의 원리 Law of Familiarity

     아는 방식, 익숙한 관점으로만 보려고 한다.

     다음 그림에서 무엇이 보이는가?

    

 

오리 vs 토끼

아름다운 여인 vs 해골

 

이런 우리 마음의 원리들 때문에 생각의 패턴에서 헤어나질 못한다.

그럼 단순하게 이 패턴을 벗어나려면? 정확하게 이 맥락들을 뒤집어서 행동하면 되는 것!!

안다. 말하기 쉽지만 행동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런 말이 있다. 내가 잘못하는 것만 깨달아도(覺) 이미 변화는 시작되었다고.

 

'아 내가 이렇게 생가하는 구나'라고 생각하는 순간! 이미 우리의 생각은 변하고 있다는 것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