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그들이 말하지 않은 이야기 No.1

'당신은 누가 창의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라는 질문에 자주 등장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업계로 보면 예술분야가 가장 많을 것이고
과학자, 발명가 등 그 중에서도 자주 입에오르는 대표적인 분들이 있다.

과학사의 판을 바꾸고 획을 그은
뉴턴, 다윈, 아인슈타인도 그 리스트중에 빠지지 않는 인물들이다.

그들은 어떻게 그런 대단한 발견을 하고 증명할 수 있었을까? 

2012년 1월 조금 이른 아침에 만나게 된
서울대 홍성욱교수님의 '창의성을 부르는 잡종의 힘'이란 강의가
그 답이 될 수 잇는 clue를 제시해 준거 같다.

과학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이론을 주장한 3명의 남자!
이 Clue의 주인공들이다.

No.1 Newton - 광학이론과 만유인력, 천체물리학
No.2 Darwin - 진화론(생존경쟁을 통한 변이의 계승)
No.3 Eienstein - 특수상대성이론, 일반상대성이론


No.1 Isaac Newton
 

                    영국태생(1642-1727)


STORY 1                 

18세기 뉴턴은
광학(Opticks,1704)란 책을 내고
빛의 다양한 성질을 논의한다.

빛을 입자로 보고 새로운 실험도구인 프리즘을 이용하여 빛의 반사, 굴절, 분산을 비록한 색의 다양한 성질에
대해 연구했다.

길쭉한 스펙트럼의 원리를 설명한
최초의 학자이다.

뉴턴 이전의 빛과 색채에 관한
여러 가지 주장이 많았었다.

플라톤
'흰색을 보면 눈이 확장되고
흑색을 보면 눈이 수축된다.'고
이야기하고 눈의 광채가 부딪혀
색을 지각하는 것이라고 주장했고,

아리스토텔레스
'각기 다른 강도의 햇빛과 불빛,
그리고 공기와 물의 혼합의 거의 모든 색의 근원'이라고 했다.

특히 색은 어둠 속에서는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색은 백색광(자연광)이
변조되어 나타나는 것이라고 보았다.

16,17세기까지 아리스토텔레스의적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다가

우리의 까칠남 데카르트
기계적철학에서는
모든 색은 존재하지 않으며
흰 빛의 변조라는 '빛의 변조 이론'을 주장했다.

빛은 에테르가 회전하는 경향에서
비롯되는 효과라는 이론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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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2                 

다음은 뉴턴의 사과 이야기.


사과와 인류의 인연은 매우깊다.
아담과 이브의 사과
트로이 전쟁의 도화선 황금사과
윌리엄 텔의 사과
세잔의 사과
그리고 잡스의 사과까지...

그 중 만유인력의 사과는
우주의 모든 물체 사이에는 서로
잡아당기는 힘이 작용한다고 말한다.

이 사과의 업적은 현대물리학의
탄탄한 토대가 되었다.

또한 이로인해 뉴턴은
형이상학과 과학의 경계가
모호했던 그 시절 수학의 눈으로
우주만물을 설명해낸 주인공이 된다.

그것이 바로
고전역학의 완성판이라고 불리우는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
프린키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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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름에도 New가 들어가는 특히, 떨어진 사과로 유명하신 분

이공계 지식에 무식한 나에겐 만유인력으로만 알고있던
이 분은 당시 신과 맞먹는(?) 거의 신격화되신 과학자라고?!

그는 어떻게 많은 훌륭한 생각을 했을까? 그냥 머리가 좋아서?
천재였기 때문에?
그의 스토리를 찾아서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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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은 빛이 입자인지, 에테르의 파동인지 의문을 갖게된다.
그리고 이를 증명하기 위한 그 유명한 프리즘 실험을 한다.

어릴때 가지고 놀던 프리즘이 바로 그 프리즘이다. ^^

매우 간단해 보인다.
프리즘으로 실험을 해야겠다는 그의 생각!

그러나 다른 사람은 못했다.

도대체 그는 어디서
빛의 원리를 밝혀내는 실험을 위한 영감을 얻었을까?

#1. Secret

뉴턴의 일생을 연구한 학자가
그의 청년시절 독서리스트를 분석 했다고 한다.

과학자, 천체물리학자였던
뉴턴은 어떤 책을 읽었을까?

바로 17세기 초 화가 Aguilion의 색채혼합에 관한 책
 


색을 혼합하면 흰색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주장한 이 책에서 색채의 원리에 대한
다른 영감을 얻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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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ecret

도대체 이런걸
어떻게 혼자서 생각했을까?

여기서 그가 한 말이 가장 유력한 단서가 된다.

"만약 내가 다른 사람들 보다 멀리 볼 수 있었다면
그것은 바로 거인들의 어깨 위에 올라섰기 때문이다."

여기서 거인이란
아리스토텔레스에서 갈릴레오, 케플러, 데카르트까지 우주와
자연의 원리를 찾고자 했던 모든 과학자를 말한다.

이런말을 하게 된 배경을 보면 1661년 뉴턴은 Cambridge의
트리니티 칼리지에 입학했는데
이때 다양한 생각을 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헨리모어(Hentry More)를 통해
신비주의 사사상인 헤리메티시즘을 접한다.

세상에는 운동과 물질 이외에
무언가 더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고 평생 연금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뉴턴은 세상에는 다른 무언가의 신비한 힘이 있다는 의문을
늘 품고 있었고 그 대답을 찾는
Trigger,
'Aha Moment'  사과가 된 것 뿐이다.









 ▶ N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