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Trend Korea 2013

 2013년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에서 내놓은 트렌드는 코브라트위스트_COBRA TWIST

 한참 프로레슬링이 유명했던 초등학교 시절 많이 들어봤던 단어

 남동생이 늘 날 대상으로 시도하려 했던 필승의 기술

 

 프로레슬링에서 이 기술은 끝판왕을 의미한다. 필살기를 의미하는 이 기술의 의미처럼

 2013년 흑뱀의 해

 정치, 경제적으로 많은 변화가 시작하는 시간인 만큼 지는 기술이 아닌 필승의 기술을 찾고

 승리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그럼 한국의 10대 변화의 흐름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자.

개인적으로는 작년부터 주장하던 Detox 개념이 이제야 눈에 보여서 아주 반갑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교육과정인 Creative Medici Lab의 핵심 모듈이 Detoxing인 것 처럼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에게 독소를 제거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런 생각이 2013년의 키워드라고 하니 더욱 반갑지 아니할 수 없다. ^^:

 

2013 Trend

 

City of Hysterie 날 선 사람들의 도시 : 날카롭고 예민하며 신경질적인 사람들의 증가

 

OTL...Nonsens! 난센스의 시대 : 이성보다 감성, 논리보다 난해함이 각광받는다.

 

Bravo, Scandimom 스칸디맘이 몰려온다 : 80년대 태어난 엄마들이 소비의 주역

 

Redefined Ownership 소유냐 향유냐 : 더 많이 향유하고 싶은 물질주의자들의 무소유에 주목하라

 

Alone with Lounging 나홀로 라운징 : 자신을 대접하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취향

 

Taste Your Life out 미각의 제국 : 소유하는 것보다 경험하는 것에 더 큰 가치

 

Whenever U Want 시즌의 상실 : 언제 어디서든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소비자의 증가

 

It's Detox Time 디톡스가 필요한 시간 : 몸속의 독소를 빼고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느다.

 

Surviving burn-out society 소진사회 : 내일이 없는 것처럼 끝장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

 

Trouble is welcomed 적절한 불편 : 불편함이 재미가 되는 순간까찌 그 최적점을 찾아라!

 

빨간색으로 표시한 트렌드는 올 해 어두운 경제상황과 여유없는 현대인들의 불안한 마음을 표현하는

부정적인 기운이 멤도는 것들이다. '날 선 사람들의 도시, 소진사회, 난센스의 시대

 

왜 이들은 이렇게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일까?

그런 모습을 대변이라도 하듯이 작년부터 각종 메가톤급 카페인을 함유한 에너지 드링크가 인기다.

소수 매니아층이 즐기던 이 드링크를 먹으면서 밤샘 작업을 하는 사람들~

 

  • 2012년 에너지음료 매출 927% 증가

 

 

 

 

 

 

 

 

내일이 없는 것처럼 자신을 소진하며 사는 사람들은 어쩌면 너무 피곤한지도 모르겠다.

 

이러한 사람들을 달래주는 다양한 욕구들이 나머지 트렌드로 대변될 수 있을거 같다.

그 중에서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디톡스의 개념

무작정 좋은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먼저 나쁜 것을 빼내야 좋은 것이 그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을거 같다.

 

  • 최근 여성들 사의의 인기 다이어트

     레몬 디톡스 


 

 

 

 

 

 

 

 

자신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 싶은 것도 피로한 사람들을  위로하는 방법이 아닌가 싶다.

여러명이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다. 시간을 맞추고 취향을 맞추는 것까지도...

혼자먹는 1인분 식당들이 인기!

 

홍대 '밥 먹는 카페'

혼자가서 먹어도 부끄럽지 않은 카페 스타일

'오늘의 플레이트'를 시키면

웰빙반찬과, 국이 나옴 

일본의 1인용

혼자먹는 고기집 히토리

 


 

 

 

 

 

 

 

 

 

 

 

 

 

 

 

그리고 본인이 원하는 것이면 적절한 불편의 재미를 즐긴다는 건

최근 1~2년사이 Fad로 보이는 Outdorr 열풍과 D.I.Y 개념의 도입이 대표적인 예가 될 수있다.

요즘은 일상생활의 옷차림도 모두 Outdoor로 바뀔만큼그 인기는 금새 사그러들지 않을거 같다.

 

원하는 영양분을 골라서 만드는

D.I.Y 개념의 쉐이크 

Beesket

캠핑을 그대로 도심속 식당으로

캠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레스토랑

글램핑


 

 

 

 

 

 

 

 

 

 

 

 

 

 

 

 

Change driven Life


우리는 매일 어쩌면 매 시간...매 분...변화하는 흐름속에서 살고 있다.

그 변화의 Signal을 감지하고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러한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 더 Value를 창출 할 수 있지 않을까?

 

무언가 물성이 변화하는 이유는 반드시 있다.

어떤 것이 무엇에 영향을 미치는지 어떤 변화가 있어야 내가 생각하는 아이디어가 가치를 창출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람이 어떤 분야에서건 성공이란 놈과 손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2013년 코브라트위스트처럼 강력한 필살기로 멋지게 생존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