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oint of View'에 해당되는 글 19

  1. 2013.01.28 [Process] Design Thinking II - IDEO, Tim Brown
  2. 2013.01.28 [Process] Design Thinking I : 원숭이 엉덩이가 빨간 이유?
  3. 2013.01.09 [News] Trend Korea 2013
  4. 2013.01.03 [People] 그들이 말하지 않은 이야기 No.2
  5. 2012.01.17 [People] 그들이 말하지 않은 이야기 No.1
  6. 2011.12.19 Creativity can be taught.
  7. 2011.12.05 What Dutchman says ; 창조경영을 말하다.
  8. 2011.10.17 창의적인 강의를 위해서 먼저 '물어라!'
  9. 2011.10.04 '나는 가수다'를 통해 본 초일류 기업으로 가는 공식 2

[Process] Design Thinking II - IDEO, Tim Brown

Tim Brown의 Desing Thinking

 

사실 디자인적 사고를 혁신, 생산 Tool로 활용한 최초의 회사는 Tim Brown이 시작한 IDEO이다.

IDEO는 확실하게 하나의 비즈니스 영역으로 규정짓기 좀 어렵지만

디자인 컨설팅 회사이다.

 

Company : http://www.ideo.com/

 

그리고 이 회사와 잘 알려진 CEO Tim Brown의 아이디어에 대한 생각을 알아 보고자 한다.

 

 

 

IDEO에서 활용하는 Design Thinking의 핵심은 '프로토타이핑' 이다.

앞서 설명한 Heuristic, 경험적 규칙이란 단계의 '성공과 실패'의 단계를 적극 활용하여

많은 혼돈 속에 존재하는 연결점 즉 Value를 찾아내는 것이다.

 

IDEO가 활용하는 Designe Thinking의 차별화 포인트!

  • Mind Map : 선형적 사고가 아닌 Minde Map 형태의 사고의 구조

  • Visualization : 생각을 시각화 하기 Progotyping

  • Sympathy :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느끼는 공통의 감정 공감, 공유하기

  • Expert & Diversity : 분야별 전문가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경험, 생각 활용

솔루션을 찾아가는 프로세스는 크게 3가지 영역에서 이루어지게 되는데

Inspiration → Ideation → Implementation 이다.

이 영역은 순차적인 흐름이라기 보다는 동시에 일어나기도 한다.

 

3가지 영역의 구성요소 영감(Inspiration), 아이디어(Ideation), 실행(Implementation)

 

 

 

디자인적 사고는 선형적인 사고가 아닌 마인드 맵 형식의 사고 구조를 가지고 떠오르는 생각들을

시각적으로 구체화시키는데 그 핵심이 있다고 이야기 한다.

 

그래서 공통의 감정 = 공감을 강조하고 이를 시각화 하는 Prototyping이 중요하다.

 

영감 [Inspiration] : 통찰 ↔ 관찰 ↔ 공감

소비자의 삶을 관찰하고 그 속에 숨어있는 Insight 발견하기

 

아이디어 [Ideation] : 확산적 사고 /집중적 사고  ↔ 분석/통합 (시각적 사고)

 

1) 확산적 사고의 Tool : Brainstorming Tool

                                - IDEO에서는 온 몸을 활용하는 Bodystorming을 개발하여 활용하고 있다.

[IDEO CARD]

 

 

2) 집중적 사고의 Tool : Butterfly Test, Storyboard 제작

 

3) 시각적 사고의 Tool : Prototyping (초기 단계로 간단하게 제작)

 

실행 [Implementation] : 도출된 아이디어를 사업에 적용하고 전파하는 단계

 

1) 실행 프로토타이핑을 제작하고 테스트해 본다. (실제품과 구분이 가지않는 단계로 제작됨)

 

2) 스토리텔링 구성 : 아이디어에 대한 구체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될 수 있도록 맥락과 의미를 부여한다.

 

이러한 3가지 영역을 프로세스로 표현하자면 5가지 단계로 정리할 수 있다.

 

IDEO WAY

                 

 

써내려 가다보니 IDEO의 아이디어를 내는 핵심은

브레인스토밍과 시각화 두 가지 엔진이다.

 

But, 어떻게 보면 이 2가지는 아이디어를 내는데 가장 기본적이고 쉬운것이다.

어떤 사람은 '에이..그게 모야?' '나도 아는건데?'라고 별겨 아닌 취급을 할 수 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건, 하고 있느냐 이다.

머릿 속으로 아는 것과 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정말 'Act' 하는 사람이 좋은 아이디어를 찾는 길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그 핵심은 '재미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아이디어를 내는 일이 힘들고 지겨운 일이 아니라 즐거운 '놀이'처럼 느껴져야 사람들은 몰입한다.

 

이 핵심이 이론적인 2가지 엔진을 잘 돌리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재미'와 '몰입'없이는 좋은 아이디어가 생성되기 힘들다. 왜냐하면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떻게 재미있게 할까?'를 고민하는 것이 혁신을 촉진하는 사람들이 할 일이라고 확신한다.

 

마지막으로 Tim Brown의 TED Talk을 소개하며 IDEO의 Desing Thinking에 대한 이야기를 마칠까 한다.

 

팀 브라운의 창의력과 놀이에 관하여 TED Talk 2008

 

[Process] Design Thinking I : 원숭이 엉덩이가 빨간 이유?

아래 문장을 읽어보자.

 

"빨간 사과를 생각하지 마세요" [벌써 빨간 사과를 떠올렸죠?]

  

Source : Google Image

 

"엉덩이가 빨간 원숭이를 생각하지 마세요" [이미 엉덩이가 빨간 원숭이가 머릿속에서 춤을 추고 있을 것이다.]

Source : Google Image

 

 이처럼 우리의 뇌는 글(말)보다 이미지가 전달력이 훨씬 더 빠르다.

 

그렇다면 다음 사람이 원하는 이상형을 파악해 보자.

 

"난 말야 키는 180정도에 얼굴은 하얗고 눈웃음이 매력적이고 눈은 쌍커플이 없고 나만 바라보는 사람이면 좋겠어"

 

이 여인이 어떤남자를 원하는지 알겠는가?

 

아니면 다음 그림을 보자.

 

 "난 이런 사람이 좋아"

 

 Source : Google Image

 

아마 이 사진을 보자마자 그 여인이 찾는 남자를 바로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이미지는 모든 정보를 통합적으로 담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가지는 힘은 빠르고 강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점을 100% 활용하여 우리에게 인사이트를 주는 것이 바로 Design Thinking이다.

 

단, 여기서 주의할점,

'그거 디자이너들이 하는거 아냐?' 라는 생각! No! No! No!

 

물론 IDEO같은 유명한 디자인 컨설팅회사들 때문에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해서 그렇지만

'디자인 사고'란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능력이고 '그림 그리기'로 국한시키지 말자!

 

기업은 늘 혁신적인 무언가가 필요하다.

그래서 좀 더 나은 문제해결, 혁신 Tool을 찾아 헤메이는 하이애나(?)같다.

최근 이런 혁신의 영역에서 화두가 되기 시작한지 좀 된 디자인적 사고이다.

기존의 이성적이고 정량적 수치관리, 교조적(?)인 프로세스에 익숙한 기업에게 새로운 시각을 안겨주기에 그렇다.

 

Design Thinking의 시작

 

  • Toronto Univ. Business School의 Roger Martin통합적 사고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Dean of the Rotman School of Management at the University of Toronto since 1998]


 

 

 

 

 

 

 

 

그가 말하는 통합적 사고란?

새로운 솔루션을 찾기위해 서로 상충되는 아이디어와 상충되는 조건을 이용하는 능력이라고 정의한다.

디자인이란 관점은 사람들이 원하는 'Needs'와 '호감도'를 기술적, 경제적으로 실현가능한 것들과 적절하게 결합시켜

제품과 서비스로 생산해 내는 것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즉, 대부분의 문제해결, 혁신 프로세스가 문제가 발생한 원인에서 그 해결점을 찾는 반면,

이 디자인 사고는 전체를 고려한 통합적 관점, 문제가 아닌 다른 영역에서 솔루션을 찾는 방법이다.

이것이 가장 차별화된 장점이다.

 

그렇다고해서 Design Thinking은 분석적 사고가 필요없다?는 건 아니다.

분석적 사고, 직관적 사고에서 융합, 통합, 균형이라는 3가지 엔진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어어야 한다.

 

Roger Martin은 지식생산 필더라는 3단계로 정의하고 있다.

 

  • 미스터리 탐색 : 직감 

     어떤 지식이든 초반에는 혼돈의 시기를 겪는다.

  • 경험규칙 : 직관적으로 다룰 수 있는 영역을 골라 냄

     몇 번의 성과과 실패를 반복하는 단계를 거치면서

     암묵적 지식이 된다.

  • 알고리즘 : 명확한 프로세스

     이는 곧 객관적인 형태로 공유될 수 있는 조직의

     검증된 프로세스로 정착하게 된다.


어떻게하면 이러한 필터를 잘 활용할 수 있을까? 그리고 가치를 창조할 수 있을까?

우리의 뇌가 사고하는 각 각의 방식을 각 단계에 맞게 쓰여져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즉 디자인적 사고는 분석적 사고와 직관 또는 감정적 사고가 50:50 균형을 이루게 해야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Design Thinking을 활용해서 어떤 가치들을 창조하고 있는지

조금씩 조금씩 알아보고자 한다.

 

 

 

 

 

[News] Trend Korea 2013

 2013년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에서 내놓은 트렌드는 코브라트위스트_COBRA TWIST

 한참 프로레슬링이 유명했던 초등학교 시절 많이 들어봤던 단어

 남동생이 늘 날 대상으로 시도하려 했던 필승의 기술

 

 프로레슬링에서 이 기술은 끝판왕을 의미한다. 필살기를 의미하는 이 기술의 의미처럼

 2013년 흑뱀의 해

 정치, 경제적으로 많은 변화가 시작하는 시간인 만큼 지는 기술이 아닌 필승의 기술을 찾고

 승리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그럼 한국의 10대 변화의 흐름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자.

개인적으로는 작년부터 주장하던 Detox 개념이 이제야 눈에 보여서 아주 반갑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교육과정인 Creative Medici Lab의 핵심 모듈이 Detoxing인 것 처럼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에게 독소를 제거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런 생각이 2013년의 키워드라고 하니 더욱 반갑지 아니할 수 없다. ^^:

 

2013 Trend

 

City of Hysterie 날 선 사람들의 도시 : 날카롭고 예민하며 신경질적인 사람들의 증가

 

OTL...Nonsens! 난센스의 시대 : 이성보다 감성, 논리보다 난해함이 각광받는다.

 

Bravo, Scandimom 스칸디맘이 몰려온다 : 80년대 태어난 엄마들이 소비의 주역

 

Redefined Ownership 소유냐 향유냐 : 더 많이 향유하고 싶은 물질주의자들의 무소유에 주목하라

 

Alone with Lounging 나홀로 라운징 : 자신을 대접하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취향

 

Taste Your Life out 미각의 제국 : 소유하는 것보다 경험하는 것에 더 큰 가치

 

Whenever U Want 시즌의 상실 : 언제 어디서든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소비자의 증가

 

It's Detox Time 디톡스가 필요한 시간 : 몸속의 독소를 빼고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느다.

 

Surviving burn-out society 소진사회 : 내일이 없는 것처럼 끝장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

 

Trouble is welcomed 적절한 불편 : 불편함이 재미가 되는 순간까찌 그 최적점을 찾아라!

 

빨간색으로 표시한 트렌드는 올 해 어두운 경제상황과 여유없는 현대인들의 불안한 마음을 표현하는

부정적인 기운이 멤도는 것들이다. '날 선 사람들의 도시, 소진사회, 난센스의 시대

 

왜 이들은 이렇게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일까?

그런 모습을 대변이라도 하듯이 작년부터 각종 메가톤급 카페인을 함유한 에너지 드링크가 인기다.

소수 매니아층이 즐기던 이 드링크를 먹으면서 밤샘 작업을 하는 사람들~

 

  • 2012년 에너지음료 매출 927% 증가

 

 

 

 

 

 

 

 

내일이 없는 것처럼 자신을 소진하며 사는 사람들은 어쩌면 너무 피곤한지도 모르겠다.

 

이러한 사람들을 달래주는 다양한 욕구들이 나머지 트렌드로 대변될 수 있을거 같다.

그 중에서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디톡스의 개념

무작정 좋은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먼저 나쁜 것을 빼내야 좋은 것이 그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을거 같다.

 

  • 최근 여성들 사의의 인기 다이어트

     레몬 디톡스 


 

 

 

 

 

 

 

 

자신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 싶은 것도 피로한 사람들을  위로하는 방법이 아닌가 싶다.

여러명이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다. 시간을 맞추고 취향을 맞추는 것까지도...

혼자먹는 1인분 식당들이 인기!

 

홍대 '밥 먹는 카페'

혼자가서 먹어도 부끄럽지 않은 카페 스타일

'오늘의 플레이트'를 시키면

웰빙반찬과, 국이 나옴 

일본의 1인용

혼자먹는 고기집 히토리

 


 

 

 

 

 

 

 

 

 

 

 

 

 

 

 

그리고 본인이 원하는 것이면 적절한 불편의 재미를 즐긴다는 건

최근 1~2년사이 Fad로 보이는 Outdorr 열풍과 D.I.Y 개념의 도입이 대표적인 예가 될 수있다.

요즘은 일상생활의 옷차림도 모두 Outdoor로 바뀔만큼그 인기는 금새 사그러들지 않을거 같다.

 

원하는 영양분을 골라서 만드는

D.I.Y 개념의 쉐이크 

Beesket

캠핑을 그대로 도심속 식당으로

캠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레스토랑

글램핑


 

 

 

 

 

 

 

 

 

 

 

 

 

 

 

 

Change driven Life


우리는 매일 어쩌면 매 시간...매 분...변화하는 흐름속에서 살고 있다.

그 변화의 Signal을 감지하고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러한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 더 Value를 창출 할 수 있지 않을까?

 

무언가 물성이 변화하는 이유는 반드시 있다.

어떤 것이 무엇에 영향을 미치는지 어떤 변화가 있어야 내가 생각하는 아이디어가 가치를 창출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람이 어떤 분야에서건 성공이란 놈과 손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2013년 코브라트위스트처럼 강력한 필살기로 멋지게 생존해 보자.

 

[People] 그들이 말하지 않은 이야기 No.2

No.2 Charles Darwin

 

생각의 뉴런을 만들어라!

진화론은 정말 다윈이 처음으로 오로지 그만 생각한 것이었을까?

 

다윈이 진화론에 대한 생각을 시작한건 한 동물원에서 부터였다고 한다.

다윈은 런던 동물원을 자주 방문했는데 그 곳에서 제니라고 불리는 오랑우탄과 친한 사이가 됐다.

어느날 사육사가 제니에게 사과를 주지 않으면 어린애처럼 토라지는 모습을 관찰하게 되는데

이 관찰을 통해 사육사의 인위적인 선택을 통해 인위적인 적응(Adaption)이 일어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자연에서도 이와 비슷한 '자연적인 선택'이 일어 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자연에는 '사육사'같은 존재가 없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맬서스(Thomas Malthus)의 인구론을 읽던 중에 Aha Moment를 경험하게 된다.

그 내요은 다음과 같다.

 

'과포화 상태의 개체들 사이에서 먹이를 둘러싼 생존경쟁이 발생한다.'

 

개체사이, 종과 종사이의 생존경쟁! 바로 이것이 다윈이 찾던 진화론의 핵심이었다.

생존경쟁을 통한 자연선택을 진화의 메커니즘을 제시했다.

 

자신이 고민하던 문제의 해답을 다른 분야, 다른 학문, 다른 사람에게서 찾은 것이다.

 

그렇다면,

이 진화론은 멜서스의 것이라고 해야하는건가? 생각의 Origin을 찾아서?

 

생각의 뉴런을 길러야 한다.           

 

 

다윈이 인구론에서 진화론은 단초를 찾았던 것은

너무나도 본인 생각에 갖혀있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기존의 패러다임에 갇히는것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처절히 고민해 본 사람만이 밖으로 나가는 빛나는 순간을

알아볼 수 있다.

 

다윈은 단순한 관찰에서 시작된 고민이

늘 머릿속에서 멤돌았기 때문에 이 생각들이 외부와 연결되고 엮이면서 새로운 생각으로 떠오르게 된 것이다.

 

이 시점에서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아마빌 교수가 이야기 하는

Creativity 조건에 '전문성'이 있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

 

조직에서 흔하게 생각하고 당연하게 행하는 실수 중의 하나!

 

"신입사원들이 Fresh한 아이디어가 많을거야~"

"먼가 신선한 머리 없어?"

 

New, Fresh, Serendipity는 전혀 모르는 사람만으론 발견하기 힘들다.

기독교에서는 하늘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고 했던가?

그렇다. 우리의 창조는 많은 생각의 뉴런을 엮이고 꼬여서 만들어 낸

보지 못했던 무언가의 '발견' 일수도 있다.

 

창조를 위해서는 3명의 멋진 친구가 필요하다.

 

1. 오랜시간 생각의 감옥에 갇혀 고민하고 상처받은 친구 - Expertise

2. 오늘 처음 사귄 새로운 친구 - Inspiration 

3. 이 두명을 잘 연결시켜 줄 수 있는 주선자 - Connection

[People] 그들이 말하지 않은 이야기 No.1

'당신은 누가 창의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라는 질문에 자주 등장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업계로 보면 예술분야가 가장 많을 것이고
과학자, 발명가 등 그 중에서도 자주 입에오르는 대표적인 분들이 있다.

과학사의 판을 바꾸고 획을 그은
뉴턴, 다윈, 아인슈타인도 그 리스트중에 빠지지 않는 인물들이다.

그들은 어떻게 그런 대단한 발견을 하고 증명할 수 있었을까? 

2012년 1월 조금 이른 아침에 만나게 된
서울대 홍성욱교수님의 '창의성을 부르는 잡종의 힘'이란 강의가
그 답이 될 수 잇는 clue를 제시해 준거 같다.

과학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이론을 주장한 3명의 남자!
이 Clue의 주인공들이다.

No.1 Newton - 광학이론과 만유인력, 천체물리학
No.2 Darwin - 진화론(생존경쟁을 통한 변이의 계승)
No.3 Eienstein - 특수상대성이론, 일반상대성이론


No.1 Isaac Newton
 

                    영국태생(1642-1727)


STORY 1                 

18세기 뉴턴은
광학(Opticks,1704)란 책을 내고
빛의 다양한 성질을 논의한다.

빛을 입자로 보고 새로운 실험도구인 프리즘을 이용하여 빛의 반사, 굴절, 분산을 비록한 색의 다양한 성질에
대해 연구했다.

길쭉한 스펙트럼의 원리를 설명한
최초의 학자이다.

뉴턴 이전의 빛과 색채에 관한
여러 가지 주장이 많았었다.

플라톤
'흰색을 보면 눈이 확장되고
흑색을 보면 눈이 수축된다.'고
이야기하고 눈의 광채가 부딪혀
색을 지각하는 것이라고 주장했고,

아리스토텔레스
'각기 다른 강도의 햇빛과 불빛,
그리고 공기와 물의 혼합의 거의 모든 색의 근원'이라고 했다.

특히 색은 어둠 속에서는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색은 백색광(자연광)이
변조되어 나타나는 것이라고 보았다.

16,17세기까지 아리스토텔레스의적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다가

우리의 까칠남 데카르트
기계적철학에서는
모든 색은 존재하지 않으며
흰 빛의 변조라는 '빛의 변조 이론'을 주장했다.

빛은 에테르가 회전하는 경향에서
비롯되는 효과라는 이론을 제시한다.


                                          ▶▶






STORY 2                 

다음은 뉴턴의 사과 이야기.


사과와 인류의 인연은 매우깊다.
아담과 이브의 사과
트로이 전쟁의 도화선 황금사과
윌리엄 텔의 사과
세잔의 사과
그리고 잡스의 사과까지...

그 중 만유인력의 사과는
우주의 모든 물체 사이에는 서로
잡아당기는 힘이 작용한다고 말한다.

이 사과의 업적은 현대물리학의
탄탄한 토대가 되었다.

또한 이로인해 뉴턴은
형이상학과 과학의 경계가
모호했던 그 시절 수학의 눈으로
우주만물을 설명해낸 주인공이 된다.

그것이 바로
고전역학의 완성판이라고 불리우는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
프린키피아


                                     ▶▶


심지어 이름에도 New가 들어가는 특히, 떨어진 사과로 유명하신 분

이공계 지식에 무식한 나에겐 만유인력으로만 알고있던
이 분은 당시 신과 맞먹는(?) 거의 신격화되신 과학자라고?!

그는 어떻게 많은 훌륭한 생각을 했을까? 그냥 머리가 좋아서?
천재였기 때문에?
그의 스토리를 찾아서 떠나본다.






▶▶
뉴턴은 빛이 입자인지, 에테르의 파동인지 의문을 갖게된다.
그리고 이를 증명하기 위한 그 유명한 프리즘 실험을 한다.

어릴때 가지고 놀던 프리즘이 바로 그 프리즘이다. ^^

매우 간단해 보인다.
프리즘으로 실험을 해야겠다는 그의 생각!

그러나 다른 사람은 못했다.

도대체 그는 어디서
빛의 원리를 밝혀내는 실험을 위한 영감을 얻었을까?

#1. Secret

뉴턴의 일생을 연구한 학자가
그의 청년시절 독서리스트를 분석 했다고 한다.

과학자, 천체물리학자였던
뉴턴은 어떤 책을 읽었을까?

바로 17세기 초 화가 Aguilion의 색채혼합에 관한 책
 


색을 혼합하면 흰색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주장한 이 책에서 색채의 원리에 대한
다른 영감을 얻은것이다.


▶▶

#2. Secret

도대체 이런걸
어떻게 혼자서 생각했을까?

여기서 그가 한 말이 가장 유력한 단서가 된다.

"만약 내가 다른 사람들 보다 멀리 볼 수 있었다면
그것은 바로 거인들의 어깨 위에 올라섰기 때문이다."

여기서 거인이란
아리스토텔레스에서 갈릴레오, 케플러, 데카르트까지 우주와
자연의 원리를 찾고자 했던 모든 과학자를 말한다.

이런말을 하게 된 배경을 보면 1661년 뉴턴은 Cambridge의
트리니티 칼리지에 입학했는데
이때 다양한 생각을 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헨리모어(Hentry More)를 통해
신비주의 사사상인 헤리메티시즘을 접한다.

세상에는 운동과 물질 이외에
무언가 더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고 평생 연금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뉴턴은 세상에는 다른 무언가의 신비한 힘이 있다는 의문을
늘 품고 있었고 그 대답을 찾는
Trigger,
'Aha Moment'  사과가 된 것 뿐이다.









 ▶ No.2 

Creativity can be taught.

2009년 8월 인력개발원에 발령난 이후
나의 머릿속을 어지럽히고 가끔 가능성도 보여줬다가
좌절을 맛보게도 했던 그 단어 CREATIVITY

그리고 이어지는 질문들
무엇일까?
가르칠 수 잇을까?
어떻게?

Creativity can be taught from kate song on Vimeo.


What Dutchman says ; 창조경영을 말하다.

강소대국: 작지만 강한 대국

 

내가 좋아하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무시한 유령선  Flying Dutchman호
역사적으로 그 배는 존재는했었을까?

존재했다면 그 역할은 무엇이었을까?

대국굴기를 통해 본 강소대국에 대한 이야기

17세기 유럽의 작은나라 네덜란드에는 무슨일이 있었을까?


강소대국 네덜란드를 보면서 창조경영에 던지는 Insight를 찾아볼까?

 

 

 

 

 

 

 

 

 

 

 

 

 

 

 

 

 

 

 

 

 

 

 

 


 

 

 


 

 


 


창의적인 강의를 위해서 먼저 '물어라!'

꼭 교육일로 녹을 먹지 않는 사람들도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남앞에서 말할 일이 많아진다.
그럴때마다 꼭 괴롭히는건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인데 요즘은 그 질문에 한 수 더해져서
어떻게 하면 창의적인 강의, 창의적인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 있을까?라는 과제를 더한다.

'Creativity'란 말이 야속하게도 어떤 단어앞에 형용사같은 역할을 하는 놈이 되어버렸다.
도대체 창의적인 강의란 무엇일까?

창의적인 강의란
강의를 듣는 사람들이 좀 더 창의적으로 생할 수 있는 물꼬를 터주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거기에 짧은 생각을 정리해 보았다.
근데 나는 과연 그런 강의를 하는 사람인가? 머쓱 반성도 해본다.





'나는 가수다'를 통해 본 초일류 기업으로 가는 공식


몇 년전 시작한 슈스케를 모멘텀으로 지금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춘추전국시대이다.
한 케이블 방송의 차별화 포인트였던 오디션이란 개념이 이제는 예능 성공 방정식의 종교적인 신념이 되었다.
이 오디션이라는 방송의 특징은 Survival이라는 묘한 심리적 재미를 안겨준다.
지켜보는 사람들이 Survival하려는 사람들을 보며 대리만족 하기도 하고 묘한 흥분을 느낀다.


또한 남자의 자격의 살기위한 마지막 전략이었던 '합창'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면서
예능의 새로운 성공 공식인 'Reality'떠오른다. 
더 이상 Smart해질 것도 없이 똑똑한 시청자들은 Ready-made된 이야기가 아닌 살아있는 스토리에 반응한다.

이 두가지 공식을 미묘하게 잘 섞어 놓은 것이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일반인이 아닌 한국에서 잘 나간다는 가수들이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 치고,
그들의 진솔한 모습이 화면 가득 담겨있다.
그리고 그러한 모습에 그 자리에 있는 청중이나 안방에서 TV를 보는 시청자 모두가 감동한다.

시청률이란 숫자로 평가하지 않더라고 나는 가수다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획을 그었다고 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기업이 초일류로 가는 공식을 어렴풋하게 엿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